회사채 시장 '숨고르기'…자금조달 기업 어쩌나
올해 들어 대규모 투자수요가 몰렸던 회사채 시장의 열기가 이달 눈에 띄게 식어가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이 자금 집행을 재개하는 '연초효과'가 사실상 끝난 데다가, 미국을 필두로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시장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과 정기주총 시즌을 맞아 '숨 고르기'에 접어든 회사채 시장이 이달 말부터 재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