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공모 희비 엇갈린 시멘트업계 '투톱'
정기 주주총회를 마치고 자금조달에 나선 시멘트 업계 1~2위 쌍용C&E와 한일시멘트가 회사채 발생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한일시멘트가 모집액 대비 5배를 웃도는 투자수요를 확보한 반면, 쌍용C&E는 모집액조차 채우지 못해 미매각이 발생했다. 시장에서는 사모펀드 체제 하에서 쌍용C&E의 재무부담이 지속되자 투자자들의 외면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