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투, 24년 만에 첫 유증 '250억 조달'
국내 벤처캐피탈이자 코스닥 상장회사인 대성창업투자(이하 대성창투)가 24년 만에 첫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서울도시가스 지분 매각으로 실탄을 두둑히 확보한 모회사 대성홀딩스 주도로 진행된다. 신규로 조달한 자금은 새롭게 조성하는 펀드의 운용사 의무출자금(GP)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성창투는 총 250억원 규모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