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3년간 시장서 500억 조달…곳간은 '경고등'
코스나인이 최근 3년간 시장에서 5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하고도 자산은 30%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연의 화장품 사업이 부진한 상황에서 자금이 외부로 새나간 탓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나인은 최근 3년간 시장에서 총 557억원을 조달했다. 이는 2020년말 기준 코스나인 총자산 706억원과 비교해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