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가 로브스터는 아닐텐데···
"비일비재한 일로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14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에 대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의 반응이다. 상장사를 이용해 자금을 빼돌리고 다수 투자자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례가 적잖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2018년 콜센터 운영대행업체인 한국코퍼레이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