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오너가 김동준 대표 위기대응 시험대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발 주가 폭락 전 증여세 마련을 위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논란이 일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다우키움그룹을 이끌 차기 주자로 장남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위기대응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이 전격 사퇴를 발표한 이후 실질적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