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 PF 브릿지론 비중 39%…건전성 괜찮나
한국캐피탈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출 가운데 브릿지론의 비중이 39%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부동산 경기의 위축으로 담보가치가 하락하면서 중·후순위 대출의 회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9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캐피탈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대출 잔액은 7355억원이다. 이 중 부동산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