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 레이스 뛰는 자회사 대표들...본업은 뒷전?
우리은행장 선임을 위한 숏리스트 후보 선정이 임박하면서 철통 보안 속에 롱리스트 주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1차 후보군 4명 중 절반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대표라는 점에서 후보들이 본업은 뒤로 하고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에만 힘을 쏟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난 3월 자회사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