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SK증권, 가치평가 역량 '도마위'
최근 씨유박스와 모니터랩의 기업공개(IPO) 결과는 극명히 갈렸다. 씨유박스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100대 1에도 채 미치지 못했던 반면 모니터랩은 1700대 1을 상회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씨유박스의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의 실책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래 실적을 '과도하게' 추정해 IPO 몸값을 제시한 탓에 투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