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IR은 여전히 쌍용차
티볼리의 인기가 대단했던 수년 전, 함께 저녁을 하던 쌍용차(현 KG모빌리티) 한 직원이 불쑥 "자가사옥에서 근무해 보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직원들의 마음고생이 읽히는 대목이다. 알다시피 쌍용차는 1997년 외환위기로 쌍용그룹 와해 후 ▲대우그룹 ▲중국 상하이자동차 ▲인도 마힌드라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았다. 이 과정에서 한 번의 워크아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