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실적 희비 가른 '비은행 경쟁력'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은행 이자수익이 둔화되면서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이 금융지주 실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은행 이익 비중이 절대적이었던 금융지주 수익구조가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도 비은행 경쟁력이 전체 실적을 판가름하는 주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