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용 강관 돈 되네"…현대제철의 복심
현대제철이 강관 사업부를 독립 시킨다. 강관사업부는 과거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매각설이 수차례 돌았다. 이를 다시 키우겠다고 나선 이유는 '에너지용 강관 시장' 때문이다. LNG 인프라 설비 투자 확대로 미국에서 한국산 강관이 불티나게 팔리자 현대제철도 여기에 올라타려는 복심이다. 2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연내 강관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