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지난해 영업이익 절반 '뚝'
아모레퍼시픽이 작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국내 면세채널과 중국사업의 부진이 지속된 탓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액이 3조6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82억원으로 같은 기간 49.5% 급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국내에서 면세사업이 부진했던 데다, 중국사업의 회복이 지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