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정도원 삼표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논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삼표시멘트 사내이사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법 리스크에 휘말린 정 회장이 경영상 법적 책임이 따르는 이사회 구성원으로 남게 된다. 이를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적극 실천을 표방하고 있는 삼표시멘트가 유독 지배구조 부문에는 관대하다는 지적이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