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던 신성통상, 작년 외형·수익성 '뒷걸음질'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던 신성통상이 지난해 반기 실적에서 외형과 수익성 모두 뒷걸음질쳤다. 의류 브랜드 '탑텐'을 주력 판매하는 신성통상은 최근 내수 침체와 고정비 부담 영향으로 실적 증가세가 한 풀 꺾였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2024FY(회계연도) 반기 실적(2023년7월~12월, 6월 결산법인)에서 연결 기준 매출 7951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