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한 발 늦은 리브랜딩…수익 개선 '깜깜'
1세대 로드샵으로 위상을 떨쳤던 이니스프리가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원브랜드숍에서 온라인몰 혹은 H&B스토어로 소비패턴이 빠르게 변화한 흐름을 선제적으로 따라가지 못하면서 발목이 잡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니스프리는 작년 과감한 브랜드 리뉴얼까지 단행했지만 당분간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시장에선 관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