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 잔혹사' 퀀텀온, 쩐주 모시기 '발등의 불'
퀀텀온(구 에이치앤비디자인)이 추진 중인 유상증자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퀀텀온은 올해 초 우여곡절 끝에 자금조달에 성공, 급한 불을 껐으나 또다시 외부 조달을 실시하며 유동성 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자립능력을 갖추지 못한 채 실질 사주나 관계사에 SOS를 치는 과거 사례를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