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조 현대차 부사장, '재무통' 역량 입증
현대자동차그룹 '재무통'으로 꼽히는 이승조 현대차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서 재무 목표 달성과 함께 '현대웨이'로 대표되는 중장기 전략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10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승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이 전무는 현대차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