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차입금 상환 속 ROE 10% 달성 '딜레마'
SK텔레콤이 2026년까지 10%가 넘는 자기자본이익률(ROE)를 달성하겠다는 주주환원책을 냈지만 본격적인 AI 투자를 앞두고 재무 레버리지 축소에 나서면서 오히려 ROE가 낮아질 수 있는 딜레마에 빠졌다. 증권가에서는 주력사업인 통신 수익성이 둔화하고 신사업 AI 매출도 미미한 가운데 부채까지 대거 털어내면서 자기자본 대비 이익률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