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힐스테이트 가양, 현대건설 연대보증 '시름'
대전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준공 후 미분양 탓에 시행사 와이즈씨앤디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만기를 연장했다. 시공사 현대건설은 사업비 조달 당시 연대보증을 통해 신용공여자로 나섰는데, PF 상환이 미뤄지고 만기가 연장되면서 연대보증에 따른 리스크를 계속 짊어지게 됐다. 지난해 9월 준공 이후 반년 넘게 미분양 물량이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