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해군 준장 전역, 한화오션 압박 있었나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을 담당했던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 신모 해군 준장이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업체 선정 과정에서 한화오션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돌연 전역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모 준장은 올해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임기보다 7개월가량 빠르게 전역했다. 당초 군 당국은 방위사업관리규정 89조 2항을 근거로 상세설계 및 선도함(1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