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사라진 성수기 효과…"좋은 시절 끝났다"
국내 유일의 원양선사인 HMM이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에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에 따른 운임 하락이 장기화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향후 전망이 더욱 부정적이라는 점이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속 하락 중인 데다, 물류 대란 수혜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 3Q 컨센, 영업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