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산업 재건…중소선사 자구노력 선행돼야
정부가 추진 중인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서는 지원대상인 중소선사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선사가 자구노력보다 정부 지원만 기댈 경우 정책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정부는 2017년 한진해운 파산으로 수렁에 빠진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지난해 4월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5위 해운강국 재도약’을 목표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