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된 카드 정보유출 사건, 카드사 배상으로 결판
대법원이 카드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카드사 측 위자료 지급’ 판결로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소송을 진행했던 3곳의 카드사들은 담당 법무법인에 손해배상 금액을 전달 중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8일 ‘카드 정보유출사건’ 대표사건 판결에서 카드사들의 잘못을 인정했다. 2014년 처음으로 시작한 사건이 5년만에 마무리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