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문 KTB 전 대표, 횡령 2심서도 "무죄"
경영권 분쟁과정 속에서 횡령 혐의까지 불거지며 현 대주주와 갈등을 빚었던 권성문 KTB투자증권 전 대표이사(아래 사진)가 지난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 횡령·배임 금액이 크지 않아 대법원까지 가기에는 실효성이 떨어져 이번 판결로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7일 KTB투자증권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