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중 높은 오리온, 실적 타격 받을까
탄탄한 수익성을 자랑해 온 오리온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를 피할 수 있을까. 오리온의 최대 매출처인 중국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위축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오리온과 종속기업(자회사+손자·증손자회사)이 지난해 올린 총 매출은 2조5876억원, 순이익은 358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중 중국법인 9곳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