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챙기는 건 형뿐...농심미분, 그룹일감 받아 회생 中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의 일가 회사 농심미분이 경영정상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 신 부회장의 형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이 내부거래 일감을 두둑이 챙겨준 덕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농심미분의 결손금은 59억원으로 전년(70억원)대비 11억원 개선됐다. 자본금 15억원으로 출발한 농심미분은 설립 이듬해인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