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라면 열풍인데…濠 소송전 ‘찬물’
농심이 때 아닌 소송전에 휘말렸다. 호주 현지 거래선과 법적분쟁에 나서면서다. 최근 ‘짜파구리’ 열풍 등 해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가운데 찬물을 끼얹은 꼴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호주 거래선이었던 오리엔탈 머천트(Oriental Merchant Pty Ltd)와 법적분쟁에 돌입했다. 오리엔탈 머천트는 호주 전역에서 아시아 식품유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