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비용 집행 생존전략 '3사 3색'
올해 사업전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동통신3사(이하 통신3사)의 투자와 마케팅 행보가 1분기부터 엇갈렸다. LG유플러스는 유일하게 설비 투자(CAPEX·투자지출)와 마케팅 비용을 모두 늘려 향후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SK텔레콤은 투자 비용은 줄였지만 마케팅 지출은 늘려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KT는 설비투자와 마케팅 비용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