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매각으로 실적 방어···형제 삼성화재는 '정공법'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놓고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성생명은 채권 매각으로 이차손과 변액보증손실을 겨우 메우며 실적을 방어한 것과 달리, 삼성화재는 보험영업이익을 늘려 실적 회복을 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자산매각으로 일회성 실적 포장을 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셈이다. 따라서 보험업계에서는 업계 맏형인 삼성생명도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