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도 버거운데…자회사는 '밑 빠진 독'
NS쇼핑이 본업 홈쇼핑에서 벌어들인 돈을 하림산업 등 자회사 적자 메우기에 쏟아붓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이들 자회사를 미래의 밥으로 점찍은 까닭이다. 하지만 하림그룹의 신사업 대부분이 수년 내 수익을 실현하기 쉽지 않은 분야다 보니 NS쇼핑 입장에선 계륵 같은 존재일 수밖에 없다. 송출수수료가 해마다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본업의 수익성도 뒷걸음질 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