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욕심에 4년째 '방치'된 양재동 부지
하림그룹의 종합유통물류센터 건립 꿈이 4년째 표류중이다.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는 서울시와 사업방식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 하림이 주변지역 교통환경을 고려치 않고 고밀도의 용적률 욕심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림그룹은 2016년 4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9만1082㎡를 4525억원에 매입했다. 인수자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