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맨' 이완신 대표의 태광 탕평책 뭘까
롯데홈쇼핑과 ‘2대주주’ 태광산업의 불편한 동거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롯데그룹과 태광그룹의 지분율은 각각 53%와 45%로 팽팽하다. 이전 대주주였던 경방이 태광과의 지리한 지분 경쟁을 종식시키는 일환으로 가진 지분을 롯데에 통째 넘긴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지고 있다. 2017년 롯데홈쇼핑 전무로 자리를 옮겨와 이듬해 대표이사에 올라 정해진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