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목숨 놓고 산은·현산의 '쇼잉'
"거래가 종결되지 않은 책임은 귀사들이 부담하게 될 것" 지난 24일 오전 이러한 내용의 레터가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명의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에게 전달됐다. 사실상 채권단인 KDB산업은행이 컨소시엄의 주체인 현산에 보내는 통지문이다. 산은은 14일을 주요 선행조건 충족일로 정하고 주식매매계약(SPA)상 10일이 경과한 24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