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 "책임전가 말라"…재실사 거듭 촉구
우려했던 책임전가 공방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의 계약해제 책임은 금호아시아나에 있다며 날선 비판에 나섰다. 현산은 6일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의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거부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현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지분율 31.0%)이 재실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