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넘기는 현대카드 IPO, 내년도 '글쎄'
이르면 올해 하반기로 기대됐던 현대카드 기업공개(IPO)가 결국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금융업종의 회복세가 더뎌 제대로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없다는 진단에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일찌감치 2021년 상장 전략을 내세웠지만, 내년에도 상장이 가능할지 미지수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