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 디엘이앤씨 지분 어떻게 늘릴까
대림그룹이 십여년간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지배구조 개편을 시작했다. 지주사 디엘과 건설사 디엘이앤씨, 유화사업부인 디엘케미칼 등 3개사로 분사하는 그림이다. 이번 개편은 개정세법 우회와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의 지배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대림그룹은 이를 위해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구상 중이다. ◆디엘 자회사로 디엘이앤씨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