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조선·건설기계 시장 장악 '초읽기'
현대중공업그룹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매물로 나온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두 건의 대형 인수합병(M&A)을 모두 성공시킨다면 국내 조선과 건설기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장악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재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