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한진칼 지분 10%, 중립적으로 견제할 것"
KDB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의 주체가 경영권 분쟁 중인 한진칼이 되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힘을 실어준 게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중립적인 위치에서 양자를 견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은이 한진칼의 10% 지분을 갖게 되지만 어느 누구도 편들지 않는 중립적 위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