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중징계'에 삼성카드 '울상'
삼성카드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카드업계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이번 삼성생명에 대한 제재가 삼성카드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제30차 제재심의위원회는 삼성생명에 '기관경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