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삼성카드의 울며 겨자 먹기 '플랜B'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 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신청한 뒤 심사를 받다가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심사중단 조치를 받은 하나은행과 삼성카드, 경남은행 등 6곳이 차선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유력한 안이 본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핀테크사와의 제휴를 통한 서비스 제공이다. 일각에선 신용정보업감독규정의 예외조항을 근거로 위 6개사의 '조기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