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예정비유동자산의 '나쁜 예'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과거 한 가수가 음주운전 뺑소니 기자회견장에서 이 말을 내뱉으면서 사람들의 웃음을 산 적이 있다. 지금 이 문장은 정황이 확실한 상황에서 부인하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로 쓰이고는 한다. 지난해 한 상장사에서 일어난 일을 표현하기에도 적절한 문장이다. 삼천리자전거가 투자회사인 참좋은여행 주식을 매각예정비유동자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