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사외이사 3명 물갈이...'관료 사랑' 여전
농심이 사외이사 4명 가운데 3명을 물갈이한다. 2명은 사외이사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한 상법개정안 시행에 따라, 1명은 3년 임기를 마친 뒤 재선임되지 않은 결과다. 농심은 내달 25일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3인(변동걸·여인홍 ·김지연)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농심 사외이사 4명 중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