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 곳간에 현금 쌓는다
국내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두둑한 현금을 곳간에 쌓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제조업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자 최대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양사는 올해도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인만큼 당분간 보수적인 자금 운용이 지속될 전망이다. 5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금 시재(연결기준)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