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음료마저' 롯데칠성, 영업익 1000억 하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실적을 뒷받침하던 음료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주류부문도 적자를 이어간 탓이다. 롯데칠성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72억원으로 전년대비 9.7%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1% 줄어든 2조258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 음료부문 매출은 1조5523억원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