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호 대표, '계륵' KT텔레캅 구원할까
KT텔레캅의 수장이 바뀌었다. 구현모 KT 대표가 추진하는 계열사 리스트럭처링의 일환으로 읽힌다는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신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한 수'라는 평가도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텔레캅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지호 전 KT DS 부사장이 낙점됐다. 지난 8일 이사회를 개최해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박대수 전 대표(59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