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연초 릴레이 수주 '돛 달았다'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올해 수주 목표를 공격적으로 설정했다. 전세계적인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확대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진정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주요업체들은 연초부터 잇달아 수주고를 올리며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가 수립한 올해 총 수주 목표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