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대웅제약, 남아있는 카드는?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수출명 주보)에 대한 미국 내 '21개월 수입 및 판매 금지 명령'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대웅제약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ITC 최종결정에 패소한 기업이 꺼내 들 수 있는 카드는 크게 ▲미국 대통령 거부권 행사 ▲항소 ▲합의 등이다. 이중 미국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