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공포에 떠는 K바이오
"증권시장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바이오산업 관련 '악성루머'가 나온다. 기업 실적보다는 수급이나 심리적 요인에 더 영향을 받는 산업 특성 때문에 악질적이고 부정한 공매도 세력의 놀이터가 된 지 오래다." 신약 개발 실패 등 가짜뉴스로 곤혹을 겪었던 한 바이오벤처 대표의 하소연이다. 이처럼 바이오 업계가 공매도(쇼트셀링) 재개에 느끼는 정서는 '공포'에 가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