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 붙은 KT 콘텐츠 사업, CJ ENM 턱밑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대표 OTT 기업인 CJ ENM을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국내 미디어 환경이 OTT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미디어 부문과 콘텐츠 자회사의 역량을 결집시켜 기업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KT그룹의 미디어...